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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소상공인 고생 끝인가 했더니...배달비 해결 방안 분노 / YTN

2024-11-14 41 Dailymotion

배달플랫폼과 입점 업체 단체들이 115일 동안 긴 협의 끝에 최종 상생방안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개수수료 인하 폭을 놓고 이견을 보여 온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중개수수료를 현행 9.8%보다 낮춘 차등수수료 도입에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결 내용을 보면 각 배달앱에서 발생한 매출액 기준 상위 35% 가게에는 7.8%의 수수료율이 부과됩니다. <br /> <br />중간 가게인 35%∼80%는 6.8%, 하위 20% 가게는 2%의 수수료율이 각각 부과됩니다. <br /> <br />매출이 작은 가게들은 수수료율이 최대 7.8% 포인트 낮아지게 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들이 내는 배달비는 현행보다 최대 500원 비싸집니다. <br /> <br />배달비 역시 매출에 따라 차등적용돼 하위 20%는 지금처럼 최대 2,900원 만 내면 됩니다. <br /> <br />바뀐 수수료율과 배달비는 내년 초부터 3년간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[이정희 / 상생협의체 공익위원장 : 상생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소상공인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고 판단을 했고, 위원들의 많은 공감이 이뤄졌습니다. 부족하지만 오늘 수정안에 대한 부분들은 수용하기로…] <br /> <br />최종안에 대한 입점 업체 단체의 의견은 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려움이 큰 영세 소상공인들이 많은 만큼,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과 입점 업체 부담 완화에 충분치 않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졌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반대 입장인 한국외식산업협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퇴장한 가운데,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, 공익위원의 찬성으로 최종안이 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야당을 중심으로 수수료 상한제 등 법적 규제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한수민 <br />디자인ㅣ이원희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이도형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150805180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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